길을 가다 주의를 둘러보면 커피를 판매하는 곳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국내 커피 소비량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커피 자체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커피도 하나의 기호식품이기에 암을 진단받은 분들에게는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카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물질들이 치료를 받는데 해롭지는 않은지, 먹어도 되는 것인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2018 WCRF & AICR

Non-alcoholic drink and the risk of cancer
*strong evidence: 확실하거나 개연성 있는 인과관계의 판단을 뒷받침 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근거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권고사항을 만드는데 합당하다.
*limited evidence: 특정 권고사항을 만드는데 근거가 너무 제한적이다.
WCRF(세계암연구재단)&AICR(미국암연구기구)에 따르면,
커피가 암 위험을 높인다는 근거는 없고, 오히려 암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근거는 있습니다. 간암, 자궁내막암에 대해서는 strong evidence로,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피부암 등에서는 limited evidence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커피의 암 위험 감소는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화합물의 항산화 작용 및 항염증 효과에 의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커피로 인한 카페인 섭취는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카페인 과다 섭취는 수면을 방해하거나 두통, 불안 등을 야기하여 컨디션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와 로스팅
가공되지 않은 커피 열매에는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커피 원두를 볶는 로스팅 과정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소량의 아크릴 아마이드, 벤조피린 물질이 생성되게 됩니다.
하루 1~2잔 정도의 커피 섭취 시에는 이러한 발암물질을 신체에서 충분하게 배출 할 수 있고, 암세포를 악화시킬 정도의 축적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 하루 3~4잔 이상의 커피 섭취는 체내 축적이 될 수도 있겠으니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양적인 조절은 필요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커피 마시는 방법
커피는 기호식품으로 하루 1~2잔 섭취는 가능하겠습니다. 또한 한 번에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지 않기 위해서 마시는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도 모르게 무심코 마시다 보면 하루 2~3잔을 넘기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니 하루 마시는 커피 섭취량을 미리 정해 놓는 것은 어떨까요?